💻 지금이니?
아래의 이유로 맥을 사야한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.
-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IT 대기업 개발자 대다수가 개인 개발용 및 업무용으로 맥을 메인으로 사용
- 박재성님, 김영한님, 이고잉님, 백기선님 등 존경하는 분들이 모두 맥을 메인으로 사용
그러나 가격의 문제로, 그리고 적응의 문제로 계속해서 미뤄오다가..
아래의 이유로 지금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- 우아한테크코스 3기에서 다수가 맥을 사용했고, 맥이 아니던 분들 중 몇몇 크루는 과정중 맥을 구입함
- 중간에 전환하느니 차라리 빨리 사서 미리 적응해두자.
📍 옵션 선택
화면 크기
- 14인치는 1.6kg, 16인치는 2.1kg 입니다(M1 Pro기준)
- 기존 노트북이 1.5kg인데, 2kg를 넘어가면 휴대성에서 너무 치명적일 것 같았습니다.
- 기존 노트북이 14인치인데, 외부 작업시 큰 불편함이 없었기에 14인치로 선택했습니다.
색상
- 결제 직전까지 실버를 사려고 했습니다.
- 이 영상을 통해 실물 색상 비교를 할 수 있었고, 스페이스 그레이가 제가 생각한 '실버' 느낌이었습니다.
- 실버는 화이트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. 그래서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했습니다.
RAM
-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데스크탑이 32GB였습니다.
- 업무 시 RAM 사용률을 보니 16GB로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.
- 이번 구매 후 장기 사용이 예상되어 더더욱 32GB가 적절하다 느껴져 32GB를 선택했습니다.
SSD
- 결제 직전까지 가격의 부담으로 인해 512GB를 선택하려 했습니다.
- 그러나, 이번 맥북의 SSD 성능이 워낙 뛰어난 점을 고려하였습니다.
- 영상 편집 및 작곡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게 될 경우, 512GB로 부족할 것 같아 1TB를 선택했습니다.
CPU & GPU
- M1 Pro 와 Max 의 코어당 성능은 동일하며, GPU 코어 수만 차이나기 때문에, M1 Max 는 배제하였습니다.
- 8 코어 CPU는 10 코어와 비교했을 때, 가격에 비해 멀티코어 성능 차이가 크다고 느껴져 배제하였습니다.
- 14 코어 GPU는 16 코어와 비교했을 때, 성능 차이가 크지 않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배제했습니다.
- 그래서 M1 Pro 10 Core CPU 16 Core GPU 를 선택했습니다.
최종 선택 결과
- MacBook Pro 14
- 10 Core CPU 16 Core GPU
- 32GB RAM
- 1TB SSD
- Space Gray
-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중이어서 학생복지스토어를 통해 구매했습니다.
- 교육용 번들과 트랙패드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.
🚼 2일차 적응기
- 단축키는... 정말 많이 적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. keyCastr를 설치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.
- 팬 소음이 아예 없고 발열 관리도 훌륭합니다. 화면 밝기도 엄청나군요. 스피커도 굉장해요.
- 키보드 타건감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
- 평생을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만 사용하다가 첫 맥북이라.. 아직은 많이 제한되는(?) 기분입니다.
- 결국엔 거쳐야할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당분간은 윈도우를 아예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.
이 포스팅이 맥북으로 작성하는 첫 포스팅이네요!
간단히 homebrew 와 git, intellij 정도만 설치해뒀는데.. 맥북과 함께 더 열심히 성장해보겠습니다! 화이팅 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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